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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개발 기대감 타고 분양시장 ‘꿈틀’…역세권 새 아파트 공급

전주역사 개선·역세권 복합개발 등 동부권 주거환경 변화 기대
전용 84㎡ 중심 322세대 ‘아르티엠 라 테라스’ 9월 오픈
프라이빗 테라스·스카이 피트니스 등 상품 차별화로 수요 공략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31일

전주역을 중심으로 굵직한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전주 동부권 주택시장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전주역사 개선사업을 비롯해 전주역세권 복합개발, 전주 MICE 복합단지 개발 등이 맞물리면서 교통과 상업·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주역 일대는 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기능을 연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 속도와 주거 수요 변화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세영건설이 시공하는 ‘아르티엠 라 테라스’가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신축 아파트로 공급되는 아르티엠 라 테라스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을 중심으로 총 322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0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84㎡ B·C 타입에는 세대별 프라이빗 테라스를 적용해 일반적인 공동주택과 상품 차별화를 시도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실내 공간뿐 아니라 발코니와 테라스 등 외부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설계다. 세대 내부 생활영역을 외부공간까지 확장해 휴식이나 취미 등 입주자의 생활방식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최상층 근린생활시설에는 전주 일대 조망을 고려한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일상적인 운동시설에 조망 기능을 결합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입주민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분양시장에서는 전주역 일대의 개발 기대감과 함께 앞서 공급된 ‘아르티엠’ 브랜드 단지들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공급된 ‘전주 송천 아르티엠 더 높은’은 최고 39.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다. 군산에서 공급된 ‘조촌 아르티엠 1·2차’도 각각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제시됐다.

다만 개별 단지의 과거 분양 실적이 신규 단지의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실제 시장 반응은 분양가격과 입지, 금융비용, 공급물량 등 복합적인 요인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 주택시장 입장에서는 전주역 주변 개발사업이 어느 정도 속도를 낼지가 관건이다. 역세권의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경우 동부권 주거 선호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주택시장 여건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일대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아르티엠 라 테라스는 전주역 생활권의 입지와 프라이빗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청 길 건너편에 마련된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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