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선, 한글서예의 멋 살려 전북서예대전 대상
292점 출품·213점 입상…한글 작품 ‘박영근 시’ 만장일치 선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제37회 전라북도서예대전에서 윤효선의 한글 작품 ‘박영근 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예협회 전라북도지회는 지난달 30일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출품작 292점을 심사해 대상 1점과 우수상 3점 등 모두 213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 오른 윤효선은 박영근 시인의 ‘솔아 푸른 솔아’ 일부를 한글 서예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단은 독창적인 필치와 대담한 조형성, 절제된 화면 구성이 돋보이고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해 만장일치로 대상작을 결정했다.
우수상은 유정임의 한글 ‘낙성비룡’, 최석원의 행초서 ‘늦은 봄’, 최효선의 예서 ‘사근역 정자에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삼체특선 8명 24점, 삼체입선 9명 27점, 특선 44점, 입선 11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숙 심사위원장은 “전통과 개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풍과 표현세계를 보여준 작품들이 출품돼 서예의 폭넓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같은 날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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