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제8기 조직위 출범…2027년 새 도약 준비
문화예술·학계·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참여…조직 확대 개편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개관·제16회 비엔날레 연계 K-서예 세계화 박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제8기 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오는 2027년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개관과 제16회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일 송하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조직위원회 출범총회를 열고 새로운 운영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국내외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변화하는 현대 미술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전통 서예를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8기 조직위원회에는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학계와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조직위원 47명과 집행위원 10명, 고문 37명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비엔날레 운영과 전시 기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효율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임원 체계도 정비했다. 부위원장과 집행위원장,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앞으로 제16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전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등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개관이 예정돼 있어 그동안 행사 중심으로 이어졌던 전북의 서예문화 자산을 상설 전시와 교육, 교류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제8기 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관 개관과 제16회 비엔날레를 연계해 차별화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인 서예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0년 동안 이어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축적된 성과를 토대로 전통 서예의 계승에 머물지 않고 현대미술과의 접점을 확대해 ‘K-서예’의 세계화 가능성을 넓히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지난 30년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국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8기 조직위원회와 함께 차기 비엔날레를 차질 없이 준비해 K-서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