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1만여 체육인 진안 집결…도민체전 4일 개막
진안서 첫 개최…38개 종목·375개 세부종목서 지역 명예 건 승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경기 넘어 화합·지역축제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1일
전북 14개 시·군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건 승부를 펼친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진안군 등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진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정식 37개와 시범 1개 등 총 38개 종목, 375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며, 지난달 23일부터 롤러와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3개 종목의 사전경기도 이어졌다.
개회식은 4일 오후 7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14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와 드론아트쇼 등이 펼쳐진다.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 방문에 대비한 교통·안전대책도 마련됐다. 진안군은 개회식 당일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학천지구 임시주차장 382면과 마이산북부주차장 368면 등 7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에서 개회식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이번 체전은 경기뿐 아니라 개최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축제로 꾸려진다. 5일에는 진안군 군하리 일원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회식은 6일 오후 5시 진안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종합 시상과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진안군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인 만큼 14개 시·군의 경쟁을 넘어 도민 모두가 하나 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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