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푸드테크 산업화 속도…미래 먹거리 기술 한자리
대체식품·친환경 포장·3D 식품프린팅 집중 논의…산학연 협력 신규사업 발굴로 확장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전북이 식물성 대체식품과 친환경 식품포장, 3D 식품프린팅을 축으로 미래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푸드테크 미래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도와 전주시, 익산시가 주최하고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별 기술 소개를 넘어 전북 농생명·식품산업과 미래 푸드테크 기술을 연결해 기업 성장과 신규사업으로 확장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식물성 대체식품과 친환경 식품포장, 3D 식품프린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기술개발 및 사업화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는 완공을 앞둔 연구지원센터의 운영과 기업 연계 방안을 살폈다. 친환경 식품포장 분야에서는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해 지역 식품·포장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3D 식품프린팅 분야에서는 개인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식품과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시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전북의 농생명 자원 및 식품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등 지역 전문기관도 참여해 연구개발부터 기업지원, 산업 적용으로 이어지는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바이오진흥원은 현장에서 나온 기업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푸드테크 신규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전문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전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푸드테크42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수요를 연구개발과 지원사업으로 연결하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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