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만기 ‘일 단위’로 고른다…최고 연 3.76% 정기예금 출시
1개월부터 24개월까지 자유롭게 설정…우대조건 없이 기본금리 적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고객의 자금 운용 일정에 맞춰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전북은행은 2일 맞춤형 정기예금 신상품 ‘JB 다이렉트(자유만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1개월부터 24개월 이내에서 원하는 만기일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정기예금처럼 정해진 가입기간을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월 단위는 물론 일 단위까지 만기를 설정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이나 향후 사용계획이 정해진 목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을 없앤 것도 특징이다. 급여이체나 카드 사용, 자동이체 등 별도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기간별 금리는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 2.3%,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 2.5%,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3.5%, 12개월 이상 18개월 미만 연 3.76%, 18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3.65%, 24개월은 연 3.5%다.
특히 12개월 이상 18개월 미만 구간에는 최고 연 3.76%의 금리를 제공해 중기 목돈 운용 수요를 겨냥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만기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도해지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은 전북은행 모바일뱅킹 ‘쏙뱅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자금 운용 일정에 맞춰 만기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혁신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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