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7 15:26: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0:00
·21:00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정치

전주 기상관측 100년 역사, 세계가 인정했다

전주기상지청 ‘WMO 100년 관측소’ 인증…1919년 관측 시작
축적 자료 전북 기후변화 분석·위험기상 대응 활용…“미래 100년도 잇는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전주지역에서 한 세기 넘게 이어져 온 기상관측의 역사와 자료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전주기상지청은 2일 오전 전주기상지청에서 ‘세계기상기구(WMO) 100년 관측소’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고 지난 100년의 기상관측 역사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100년을 향한 안정적인 관측을 다짐했다.

전주의 근대 기상관측은 1919년 시작됐다.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단 없이 축적된 관측자료는 전북지역의 장기적인 기후변화를 분석하고 집중호우와 폭염, 한파 등 위험기상에 대응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돼 왔다.

세계기상기구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기상관측을 수행하면서 관측환경과 자료 품질 등 일정한 기준을 갖춘 관측소를 ‘100년 관측소’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단순히 관측 기간이 100년을 넘어섰다는 의미를 넘어 여러 세대의 기상인들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관측자료를 생산하고 보존해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현판 제막에는 과거 전주기상지청에서 근무했던 전직 기상인과 현재 근무 중인 가장 젊은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00년의 관측 역사를 지켜온 세대와 앞으로의 100년을 책임질 세대가 나란히 현판을 제막하며 ‘과거 100년의 기록을 미래 100년으로 잇는다’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장기간 축적된 기상관측 자료의 중요성은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기온과 강수량 등 기상요소의 변화를 장기간 비교할 수 있어 지역별 기후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미래 위험기상에 대비하는 핵심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오늘 우리가 활용하는 기상관측자료 한 줄 한 줄에는 지난 100년 동안 관측 현장을 지켜온 선배 기상인들의 노력과 책임이 담겨 있다”며 “지난 10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도 흔들림 없이 관측을 이어가 국민 안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기상기후자료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김제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물환경 혁신 추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정읍형 통합돌봄으로 실현한다  
지방소멸에 맞선 김제 5년, 이제‘정착과 성과’ 이어간다  
남원시, 28년 ‘역사 생태 만인공원’ 시민 품으로  
김제 자원순환부터 미래산업 · 청년의 도전 한자리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미식관광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북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맛집을 활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현장 소통 본격화
지난달 취임한 백옥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예술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