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행정업무 AI로…27개 부서 실전 프로젝트
공무원 45명·전문가 11명 참여 8주간 민원·정책업무 등 적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6일
전주시가 인공지능(AI)을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실전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지난 4일 전주대학교에서 ‘전주시 AX(인공지능 전환) 추진단’의 2주간 전문교육을 마무리하고 오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8주간 팀별 AI 활용 업무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X 추진단은 지난달 18일 출범했으며 전주시 27개 부서 공무원 45명과 전주대학교 교수, AI 기업 전문가,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무원이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에서 AI 활용 과제를 직접 찾아 실제 행정에 적용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무원 3~4명과 전문가 멘토 1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2개 프로젝트팀으로 운영된다. 각 팀은 기존 업무 절차를 분석해 반복 업무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은 뒤 AI 솔루션을 설계·적용하고 테스트를 거쳐 개선 전후 효과를 비교한다. 정책기획과 데이터 개방·연계, 시민 서비스 분야 등이 주요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과제 발굴부터 AI 적용과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1월 프로젝트별 분석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성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실제 업무 개선 효과가 확인된 우수 사례는 내년부터 다른 부서에도 확대 적용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공무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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