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18 21:20: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20:00
··
·20: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정치/군정

전주 인구 62만명선 붕괴…청년·중장년 유출 해법 찾는다

조지훈 시장 주재 인구위기 대응 토론회…일자리·주거·정주여건 종합대책 논의
공공기관 이전 연계 양질의 일자리 확충·생활인구 확대 등 대응 모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3일

전주시 인구가 지난 7월 말 62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구 감소 대응이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떠올랐다. 전주시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이어지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돌봄, 문화 등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조지훈 시장과 윤동욱 부시장, 실·국장, 전주시정연구원·전북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 대응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주시 인구 감소의 원인과 연령별·지역별 인구이동 특성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 인구 현황과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전북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정책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전주를 왜 떠나는가’를 놓고 일자리 부족과 주거 문제, 수도권으로의 청년 유출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짚었다.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이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만으로는 인구 감소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단기적으로는 관광과 문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인구정책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시정 전반의 공동과제로 다루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인구청년정책국을 중심으로 산업·일자리·주거·교통·복지·교육 등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인구전략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지훈 시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의 사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 돌봄, 문화 등 시민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고 모든 세대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김제를 응원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무주반딧불축제, 반디의 빛으로 물든 가을밤  
“좋은 정책엔 힘 싣고, 더 나은 대안 내놓는 의회 되겠다”  
포토뉴스
“소리 한 자락 품고 더 큰 무대로”…소리꾼 윤혜지의 당찬 도전
한 사람의 소리가 무르익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호흡과 발성을 다듬고 수없이 소리를 되풀이하는 시간이 쌓여야 비로소 자신만의 색깔 
전주와 제주, 공예로 잇다…두 도시의 손끝이 만든 ‘하나의 풍경’
전주와 제주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이 공예라는 하나의 언어로 만났다. 한지와 도자, 매듭, 가죽 등 서로 다른 재료에 두 지역의 문화와 삶을  
옛사람들은 그림으로 무엇을 꿈꿨을까
옛사람들에게 그림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대상만은 아니었다. 세상의 이치를 배우고 자신의 정신세계를 드러내는 한편 행복과 장수를 바라는 마음까지 
전주비빔밥이 뮤지컬로…‘조선셰프 한상궁’ 서울 간다
전주비빔밥이 음식의 영역을 넘어 공연 콘텐츠로 서울 관객을 만난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창작 댄스뮤지컬 
도난과 환수, 22년의 기다림…전주 서고사 나한상 다시 한자리에
“흩어졌던 나한들이 22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섰습니다.”15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공개된 서고사 나한상은 단순히 조선 후기 불교조각을 보여주는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