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열기 전북 전역 확산
6개 시·군 학교·단체 300여 명 참여… 체험 전 회차 마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열기가 전주를 넘어 전북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주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김제와 군산 등 전북지역 6개 시·군의 16개 학교와 단체에서 3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타지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본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현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원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총 20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올해 도서전 메인 초청작가인 김동성 작가와 대만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지미 리아오의 원화를 감상하고, 그림책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학생 단체 위주로 진행됐던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가족 단위까지 확대하면서 참여 폭을 넓혔다. 학생 단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높은 관심 속에 모든 회차의 사전 접수가 마감됐다. 체험 신청은 종료됐지만 원화 전시는 도서전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하루 4차례 운영된다. 전주시는 전북지역 학교와 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그림책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뿐 아니라 전북지역 학생들이 도서전을 찾아 그림책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지역 그림책 문화를 확산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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