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완주군의장 “조직개편, 군민 체감 성과로 이어져야”
- AI·수소·인구정책 등 신설 조직 역할 강조…예산·행감 앞두고 실행력 주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이 최근 조직개편과 관련해 부서 신설 자체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14일 열린 제30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완주군은 급격한 산업 생태계 변화와 인구구조 전환이라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회가 의결한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AI미래산업담당관과 수소에너지과 신설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인구정책담당관을 중심으로 한 청년 유입과 정착, 재무과와 세무과 분리를 통한 재정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성 의장은 “조직개편의 성과는 부서의 이름이나 숫자가 아니라 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대, 청년 정착, 행정서비스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조직이 바뀌었다면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가 조직개편안을 원안대로 의결한 것은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실행을 요구한 것”이라며 신설 부서의 조기 안착과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제305회 정례회와 2027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성 의장은 “2027년도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에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성과 목표가 담겨야 한다”며 “의회도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사업에는 힘을 보태되 부족한 부분은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도 군정 전반의 성과와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에는 힘을 모으고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사 준비에 들어간다./완주=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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