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 관악부, 전국 최고 영예… 80년 전통 빛났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전체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 쾌거 천호성 교육감, 학교 방문해 학생들 격려하고 연주 감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5일
80년 역사를 이어온 전주공업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차지하며 학교 예술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2일 전주공고를 방문해 제5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을 격려하고 예술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주공고 윈드오케스트라는 1946년 16인조 밴드로 창단돼 올해로 8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학년 학생 50명이 활동하며 선후배 간 음악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2025년 제49회 대회 고등부 대상에 이어 올해 제50회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를 통틀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장관상도 수상했다.
이날 천 교육감은 학생들이 준비한 행진곡과 서곡 연주를 감상하고, 관악부의 역사와 수상 실적을 소개받았다. 또한 학생들의 활동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담은 편지 낭송을 들으며 학교 예술교육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수상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함께 예술활동을 이어가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80년 전통의 전주공고 윈드오케스트라가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경험이 학생들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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