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업인 1,500명 장수서 화합 한마당
제22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33개 기관·단체 참여 산림자원 홍보·체험행사 다채… 임업인 교류·협력 강화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7일
전북지역 임업인 1,500여 명이 장수에 모여 산림의 가치를 공유하고 임업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22회 전북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27일 장수군 의암공원 문화마당에서 도내 임업인과 산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한득수 임실군수 등이 참석해 임업인들을 격려했다. 임실군은 내년도 한마음대회 개최지다.
행사장에는 시·군별 임업 홍보부스가 운영돼 지역 산림자원과 임업 활동을 소개했다. 목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추억의 뽑기, 타로·사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는 단체줄넘기와 캐터필러 릴레이, 협동파이프 릴레이 등 친선경기가 펼쳐져 임업인들이 협동심을 다졌다. 오후에는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내 임업 관련 기관과 산림조합, 전문임업인협회, 산림경영인협회 등 다양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을 나누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00년 완주에서 처음 열린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장수에서는 2010년 제8회 대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순택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대회가 임업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과 산림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임업 발전과 산림의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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