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국회서 한목소리
김희수 의장 등 도의원 30여 명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 참석 정책지원 인력 확대·조직권 독립 요구… 지방분권 실현 공동 대응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국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과 의회 권한 강화를 촉구하며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30여 명은 27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회의원대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비롯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지방의회 조직권의 의장 부여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 운영과 정책지원 기능 등에서 제도적 한계가 남아 있다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법률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의 연대발언에 이어 공동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손팻말을 활용한 결의행사가 진행됐다.
전북도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지방의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권한과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지방의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