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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공장 폐쇄 등 악재 속 전북 선도기업 혁신성장 괄목

-최근 5년간 경제적 파급효과 2,617억원... 수출 6.14%, 고용 7.81% 증가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2일
최근 현대중공업,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라는 악재 속에서도 전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도기업은 매출, 수출, 고용분야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누적 경제적 파급효과는 투입 예산 245.4억원 대비 10.7배인 2,616.7억원의 I/O ratio(투입대비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전북도 선도기업 7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분석 결과(CARG분석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 성장률로 수년 동안의 성장률을 매년 일정한 성장률을 지속한다고 가정하여 평균 성장률 환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매출 연평균 8.63%, 수출 6.14%, 이익성장 2.25%, 고용 7.81%, 임금증가율 8.19%, 연구개발비 7.07% 증가 등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도 선도기업 기준인 매출액 50억원에서 1,000억원 정도의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전국 대조군과 전북 대조군의 비교에서는 그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기술상용화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매출증가율은 8.63%를 기록했으며 이는 유사 규모의 전국 증가율 1.93%, 전북 1.39%인 것과 비교하면 가히 놀랄만한 성장세다.
수출분야에서는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인증 취득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출계약, 판로개척에 집중 투자한 결과 6.14%의 수출증가율을 달성했다.
특히 고용증가율은 7.81%로,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통해 신규로 146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졌고 선도기업의 임금증가율 또한 8.19%로 임금, 복지 등 다방면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전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점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온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11개사가,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1개사가 선정되는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발굴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선도기업의 성과에 발맞춰 전북도는 2019년 신규시책으로, 선도기업 기준(매출액 50억원 이상)에 부합하지 못하는 이전단계 기업육성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매출액 10억 이상 50억 미만의 기업 중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지정해 기업별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한 후 경영, 품질혁신, 기술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주기적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선도기업과 같은 도내 허리역할을 담당해 줄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오늘의 성과가 나온 것 같다” 면서 “더 나아가 이런 기업들이 최고의 사회공헌이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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