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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투고

화재 위험 3대 겨울 용품 확인해보자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3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찬바람이 불어와 각종 난방기구가 동원되는 겨울이다. 어떤 시기보다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겨울’, 건조한 날씨와 각종 난방기구 많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는 최근 3년간 2,500여 건의 화재를 발생시키고 있어 화재 위험 3대 겨울 용품이라 불리고 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용품, 작은 부주의가 되돌리지 못하는 사고를 부를 수 있어 겨울용품 안전한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자 한다.
모든 전열 기기는 안전 인증 제품인지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전기히터의 경우 벽과 20cm 정도 떨어진 곳, 평평한 곳에 둬야한다.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은 복사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멀리한다.
전기장판 화재사고는 온도를 높게 설정한 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기에 잠들기 전에는 전기장판의 온도조절장치를 적절한 온도로 조절해 주어야 한다. 특히,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는 경우 내부 열선이 손상돼 합선의 위험이 있다. 노후된 전기매트는 전선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여야 한다.
전기열선은 설치부터 주의가 요구된다.
절연피복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겹쳐서 설치하지 않는다. 이용 중 수시로 열선의 피복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보일러·난로 주변 2m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아야 하며, 연통 과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기 쉬우므로 벽과 천장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연통 내부를 청소해 찌꺼기·먼지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전열 기기를 작동 중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문어발 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직장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두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겨울용품, 잠깐의 부주의가 가정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겨울용품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전주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사 임준석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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