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08 05:46: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6:00
··
·16:00
··
·16:00
··
뉴스 > 칼럼

새만금국제공항, 국가 차원의 SOC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3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과거 미국은 도시와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항공운영으로 극심한 적자상태에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도시에 공항을 대폭 확충하고 대도시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이용객의 효율적인 집중과 분산이 이루어지도록 허브앤스포크(Hub and Spoke)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지금은 지방 국제공항이 인적 및 물적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버밍햄 국제공항,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공항, 네덜란드 로테르담공항 등 세계적으로 많은 지방 국제공항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시간과 사회발전 속도의 중요성으로 공항 보유 유무는 중요한 경쟁력 지표가 된다.
항공 자유화 확대와 저비용항공사 공급으로 여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각 나라들이 관광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선진국 사례처럼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국제여행은 도시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몇 시간 소요되는 허브공항 접근보다는 지방의 중소공항을 통해 이루진다.
사회변화의 속도전에서 항공교통은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시설인 것이다.
지금 전북의 새만금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 개발공사가 출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의 부지조성을 통해 민간자본과 산업을 기다리고 있다.
당연히 민간자본과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간적 시간적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편리한 고속교통수단과 국제공항이 있는 지역을 선호하고 선택할 것이다.
교통공학 측면에서 교통수요는 파생수요(derived demand)이다.
즉, 교통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다.
목적인 수요창출을 위해 수단으로서의 공항이, 교통의 오지로서 공간적 분리를 극복할 필요성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막대한 돈을 투입하는 새만금의 활용성과 경제성은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하다. 현재 국가들은 국제물류 중심지의 위치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 중이다.
동북아 물류중심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물동량을 한 지점에서 빠르게 이동시켜야 한다.
새만금은 신항만, 인입철도와 함께 국제공항이 건설된다면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트라이포트(tri-port) 복합물류체계의 완성을 이루는 장점을 지닌다.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화물운송을 시작할 수 있어, 빠른 시간에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건설된다면 가까운 일본, 중국, 동남아 국가 등의 일부 항공노선에서 화물운송거점으로의 가능성도 높다.
새만금 개발은 서해바다의 대규모 매립을 통해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런 측면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의 경우 기존 지방공항과는 위치와 운영 특성에서 차별성이 있다.
방문객 등 수요에서도 직접적 비교를 할 수 없는 개발 잠재력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새만금 배후도시에 레저 스포츠 및 여가 관련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공항의 역할에 따라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 수 있다.
토지와 지장물 보상비가 필요 없고, 내부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추진 중에 있어 추가적인 접근 교통망을 위한 비용 부담이 적은 신속히 건설 가능한 경제적 공항이다.
계획된 사업들은 시기적인 차이는 있으나, 궁극적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 국제공항은 이 사업들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매개체로서 충분한 역할이 존재한다.
새만금에서는 2023년 해외에서 4만명 이상 참가하는 대형 국제행사인 세계잼버리 대회가 열린다.
대회를 유치하는데 국제공항 개항이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전북지역 조선소와 GM 군산공장이 문을 닫는 등 침체 속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이 지역사회의 자신감이 되었으면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전주비전대, K-컬처 기술인재 양성 AI 실무연수 성료  
도서관, 책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다  
김제, ‘머무름’의 가치를 깨우다… 체류형 관광 이정표 제시  
지역소멸의 시대,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다  
정읍시 ‘잘 쓰는 행정’ 선언…재정혁신으로 미래 기반 마련  
고창군, 민선 8기 3년…산업·관광·복지 10대 성과 결실  
김제시, 생활밀착형 자살예방 안전망 확대  
포토뉴스
어반자카파·심수봉부터 AI 판소리까지…전주세계소리축제 `풍성`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중음악과 전통예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국립민속국악원, 임서연 `강산제 심청가` 완창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이 판소리 완창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소리 판' 무대를 마련한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꾼  
지역 창작연극 `감정거래소` 8일 우진문화공간 무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창작 연극 '감정거래소'가 오는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백정신 센터장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만들겠다˝
삼천생활문화센터가 청년들의 취향 탐색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딴짓 좀 하겠습니다 : 기지개 기록'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 
전주문화재단 공연예술지원 선정작 `전주-무경` 무대 오른다
전주문화재단의 2026 공연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인 '박현희 무브먼트'의 창작 한국무용 공연 'RETURN-전주-무경(舞景)'이 오는 8일 전주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