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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3일
청암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옥산농협은 전북도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군산시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새로운 소득 창출 방법을 꾀하는 ‘군산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을 2014년 5월 27일에 개장했다.
1호점의 성공에 이어 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도 2016년 3월 정식 개장했다.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군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살펴보자.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군산시 옥산농협 삼거리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도착하는 청암산은 넓은 호수를 둘러싸고 오르락내리락 이어지는 등산로와 꼬불꼬불 들락날락 재미있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와 오래도록 생각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군산시민은 물론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날로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곳이다.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산↔전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외지 출타 후 돌아오는 길에 가족 먹거리를 구입하는 장터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청암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는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들을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직매장이다.
지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쿠키나 잼 등 건강한 가공식품이 사랑을 받고 있다.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 2018년에는 방문객 32만명으로 매출 35억 8,000만원을 달성했다.
ⓒ e-전라매일

SHOP(로컬푸드) IN SHOP(하나로마트) 형태로 운영되는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510개 농가가 326개 품목의 농산물을 출하·판매하고 있다.
옥산농협 로컬푸드 1호점의 성공에 이어 신선한 로컬푸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층의 호응에 힘입어 박물관과 연계해 지역 시민과 관광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군산시 로컬푸드 제2호점을 2015년 9월 임시개장한 후, 2016년 3월 4일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정식 개장했다.
근대역사박물관 인근지역은 ‘시간여행마을’이라 이름 붙여진 월명동 일원으로 반경 2㎞ 이내에 ▲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구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구)조선은행 ▲구)군산세관 ▲해망굴 등 수많은 근대역사문화유산이 펼쳐져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관광과 먹거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 e-전라매일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은 출하 농산물을 재료로 한 우리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아리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78개 농가에서 388개 품목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관광이 날로 인기를 얻으며 2017년에는 11만여 명이 다녀가 19억 9,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2018년에는 운영주체가 대야농협에서 군산원협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약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8억 3,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양 도시의 특색을 살린 수산가공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명실상부한 서해안권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애용하는 한 시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로컬푸드 직매장에 가면 군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뿐더러 친환경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참 좋다”고 전했다.
문영엽 농산물유통과장은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되는 로컬푸드 구입 수요에 맞춰 로컬푸드 시설을 확충·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먼저 꾸준히 증가하는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객에게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간 시설 노후화에 따른 건물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e-전라매일

또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 탐방과 더불어 군산의 향토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향토음식관도 더 나은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출하농가에 대한 포장재 지원 등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e-전라매일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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