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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 모두가 건강한 무주 만들기

무주군보건의료원 새해 건강증진사업 알차게 추진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31일
저출산과 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운동부족과 잘못된 생활습관 탓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위험군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건강 취약층의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악화에 따른 관심과 경각심이 확산돼, 주민의 건강행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요인에 대한 유해성을 홍보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대책이 요구된다.
무주군은 지금껏 지역의 건강문제에 대한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으며,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건강증진사업의 면면을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주요 걷기 코스를 새롭게 정비하고 ‘스마트 만보걷기’와 ‘우리동네 건강걷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e-전라매일
■ 2019년 보건사업 추진방향과 전략
군민 건강행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주군의 물리적 환경요인, 지역사회 인구 구조,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방향, 지역주민의 요구도 분석 결과를 근거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무주군의 건강환경 조성, 건강행태 개선, 건강형평성 제고,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세부계획도 준비돼 있다.
먼저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계속 강화해 추진하고,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 현실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2019년에는 민선7기 정책방향과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치매 없는 안심마을 조성, 태권도 건강문화 콘텐츠 개발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전경
ⓒ e-전라매일
■ 건강한 무주 가꾸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강 위해요소를 제거해 나와 내 가족, 이웃이 모두 함께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의 걷기 실천율이 낮고 공공장소 등에서 간접흡연 노출률이 높은 것은 우리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건강문제다.
무주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주요 걷기 코스를 새롭게 정비하고, 스마트 만보걷기와 우리동네 건강걷기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지역 내 금연시설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가꾸는데 힘쓸 계획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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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4대(代), 행복한 생활터 만들기
무주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가 생애과정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생애과정별 생활터 접근을 통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생애주기별 주요 질환을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미취학 어린이 건강증진교실, 지역 내 모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건강증진교실, 성인들을 위한 건강한 직장 만들기, 노인 어르신을 위한 장수경로당 만들기를 운영해 주민의 건강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독자적인 태권도 건강문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생활체육 보급·확산에 주력한다.
ⓒ e-전라매일
■ 건강 취약지역 및 건강 위험군 관리
무주군의 경우 노인은 물론,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 취약층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증진사업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취약지역·취약층을 대상으로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치매 노인, 장애인 등 취약층에 대한 건강관리는 물론 그 가족의 건강까지 관리해 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지원
무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증진 서비스의 전달방법과 서비스 내용 등 전달체계 개선, 보건기관 내 자원 활용과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수혜자의 서비스 만족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2019년에는 건강생활실천 지도자 육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 태권도 건강문화 콘텐츠 개발 육성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돼 태권도와 관련한 각종 콘텐츠 개발과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9년에는 세계 태권도의 성지 전북 무주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태권도 건강문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생활체육 보급·확산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다.
스포츠로서, 문화로서의 태권도 건강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우리 군이 태권도 한류의 중심이 되고,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태권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건강생활실천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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