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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관광 연계한 전국 최고의 건강힐링 선도지역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바른먹거리·당뇨 학교 전국서 인기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3월 05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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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은 사회 경제 문화 전 분야를 관통하는 화두가 됐다. 힐링문화는 1차, 2차, 3차 산업 전반에 성장을 이끌어올, 블루오션으로 가는 황금 열쇠가 됐다.
이 황금열쇠를 거머쥐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도 저마다의 자원을 활용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군에서는 이미 고령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2003년부터 건강100세 관련 산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유일 건강장수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고령화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바른먹거리 학교와 당뇨학교 등을 치유와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장수사업소를 가까이서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건강장수연구소, 힐링산업 메카로
순창군은 장수시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 우선 인계면 쌍암리 29만 2,100㎡에 건강장수연구소, 체험관, 산업단지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건강장수과학특구를 지식경제부로부터 2008년 지정 받았으며 2011년에는 특구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지하 1층 지상 3층 4,545㎡규모의 건강장수연구소가 건립 됐으며 연구소에는 최첨단 연구시설, 교육시설, 숙박동, 요리실습실, 강의실, 세미나실이 갖추어져 있다.
연구소 뒤편 편백나무 숲에 목제 데크와 야생화 단지를 조성 해 교육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또 산야초를 활용해 오방색 색깔치유가 가능한 오방색 건강탐방길도 조성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아토피치유를 위한 수치유 시설을 설치해 물로 아토피를 치유하는 시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설립해 국가 R&D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인프라도 구축했다.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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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 랜드, 관광휴양촌 조성
쉴(SHIL) 랜드는 Sunchang Health Instiute Longevity의 약자로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다.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스파시설은 물론 황토방갈로, 명상관, 음용수시설, 벽천 등을 갖춘 워터 공원이 들어선다.
또 산책로와 시냇물 등을 갖춘 수변공원, 산야초공원 등 독특한 힐링관광 시설도 만들어 질 계획이다.
특히 일반 관광객은 물론 만성질환자 등이 머물며 치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화 개발을 통해 치유개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올해까지 총 80억 원정도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지난해 명상관이 먼저 완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120㎡ 규모로 2억 7000만원이 투자된 숲속 명상관은 인계면 쌍암리 건강장수연구소 산림욕장에 완공됐다.
숲속의 맑은 공기와 새소리 등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빛의 여과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숙박동 건립이 완료돼 1박2일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설예정이다. 또 올해 수변공원과 포토존, 힐링 쉼터 등 사계광장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건강휴양체험시설과 구절초동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제일나간 치유공간 조성이 마무리된다.

# 당료캠프, 전국서 신청자 모여 ‘인기’
순창군은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국단위 당뇨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당뇨캠프는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전문당뇨 교육팀과 당뇨 환우 80여명이 참여해 명실한부 새로운 치유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 캠프는 의료·간호·영양·운동 등 분과별 전문 당뇨 교육팀과 당뇨환우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당뇨관련 행사로 단순 놀이성 캠프가 아닌 치유 프로그램 성격을 담고 있어 주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박3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 각 분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캠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정은 섬진강 둘레길 걷기와 발효식품 체험 등 신체적 활동은 물론, 저(低) 나트륨 식단제공 및 당뇨식 요리실습 등 교육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에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당뇨병 환우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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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자들을 위한 노후준비 교육
이제 100세 시대에 걸맞게 60세 은퇴자들은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순창군은 시대 흐름에 맞게 인생대학과정, 미니-메드 스쿨과정,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 은퇴 후 관계개선 과정 등 노후준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인생대학과정 프로그램은 관계개선, 여가, 건강, 재무 등 6개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노후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도왔다.
또한 퇴직 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식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골드 쿡 과정은 40~50대 남성 중년층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요리에 서툰 남성 참가자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손주를 위한 재미난 요리 등 요리에 서툰 남성들의 적극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미니-메드 스쿨과정은 기초건강과 과학적인 의학상식의 교육을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개설됐다. 각 분야 의학교수들을 초빙해 몸에 대한 기초지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 국립노화연구원 유치에 ‘구슬땀’
사람은 누구나 노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노화가 찾아오는 시기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며, 노화에 따른 몸에 변화도 각기 다르다.
노화도 하나의 연구대상으로 100세 시대에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목할만한 분야다.
초고령사회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노화연구가 국가재정부담 완화와 관련 산업시장 개척 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관련 분야 선점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기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연구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순창군은 건강장수특구 지정 등 그동안 장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국립노화연구원 유치가 건강과 장수의 고장인 순창으로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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