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우 암소개량으로 고급육 생산 ‘전국 최고’
-1++등급 출현율 20.1%... 4년차 개량사업 박차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8일
지난 2016년부터 한우 암소 개량사업을 추진해 온 전북도가 전국 최고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수소 위주의 반쪽 한우개량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최초 암소개량을 동시에 실시해 1++등급 출현율이 20.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등급 출현율을 전국 평균과 비교해 경제적 가치를 환산해 보면 약 14억원(연간 도내 거세우 출하두수(10,044두)×전국 1++등급 출현율 차(1.5%)×도 체중 평균(450kg/두)×1++등급 평균가(20,909원/kg))의 추가 소득을 창출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전북도는 기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장에 직접 개량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농장 스스로 개량목표(체중, 고급육 등)를 설정할 수 있도록 농장 여건에 맞는 가축 정보(유전능력 등) 제공 및 활용방법을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전문 개량 컨설팅을 신규로 추진, 내 농장의 개량 목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는 능력배양으로 사업 효과를 배가 시킬 계획이다. 시군별로 한우 농가의 개량에 대한 인식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집합 컨설팅을 실시하여 많은 농가가 개량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숙지하여 좋은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좋은 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경우 송아지 이력자료에 추가로 좋은 암소에서 태어난 자료(J카우 등록 표기) 및 아비 소 일치 증명서를 게시해 구매자로부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차별화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송아지 생산기반인 암소의 개량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도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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