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화폐로 경제 살린다
경기 침체·인구 유출 막고 지역자본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30일
정읍시가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사회구조를 만들고자 마련한 대안이다. 시에 따르면 총 200억 원 규모의 지류와 모바일로 발행되며 5월 중 조례 제정을 한다. 7월 금융기관 협약 및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9월 관리시스템 구축 및 보급, 10월부터 상품권을 제작할 예정이며 11월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화폐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구매하는 일반 발행과 공무원 복지포인트, 취업장려금, 출산장려금 등 각종 복지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발행이 있다. 시는 규모에 따라 발행 금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화폐는 시민과 시민, 골목과 골목을 이어 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화폐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신명나는 정읍을 만들어가며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들의 소득이 늘어나 모두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와 저출산, 청장년층의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를 막고 15만 인구회복을 위해 다원시스 등 기업을 유치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 정읍사랑상품권(지역화폐)은 지역 내 인구 유출과 자본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자본의 선순환 경제를 구축해 자본이 일부에 편향되지 않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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