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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와 비즈니스(下)

필자는 공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는 물론
투자자도 실행해야 할 과제로 들린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26일
ⓒ e-전라매일
3. 비즈니스에 좋다
착한 ESG 행동 방식이 다양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투자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그 성과는 먼저 데이터 센터에서 배출하는 탄소 등의 ESG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에서 거둘 수 있다. 또 고객 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위한 직원의 다양성을 조성하는 것에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밖에 투자자가 우리 기업을 고려하도록 만드는 추가 인센티브를 창출할 수도 있다. 왜 이 같이 좋은 ESG 투자가 막대한 보상을 가져오는가? 이는 우리가 올바른 것에 집중하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멀리 내다보라. 스마트 관리 유형의 중심이 투자자의 관심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고수익으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ESG 투자는 단순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 이상이어야 한다. 연례 보고서에 몇 문단을 추가하고 좋은 느낌으로 광고하는 것만으로 안 된다. 많은 기업이 ESG 요소를 수입과 투자에서 세 번째 요소로 여긴다. 오염 물질을 강에 쏟아버리지 않는 한, ESG 태그를 붙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실제 ESG 포커스 및 프로세스와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기업은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으며, 투자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4. 다음 세대가 추진한다
다가오는 수 십년 동안, 베이비 붐 세대 인구와 부(富)가 엑스(X) 세대, 밀레니얼 세대, 제트(Z) 세대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등 큰 변화를 겪을 것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이들 젊은 세대는 논란이 되는 ESG 관련 쟁점을 베이비 붐 세대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한다(나는 베이비 붐 세대의 끄트머리에 해당한다). 이들 미래 세대는 ESG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기업의 ESG 수준과 시행이 젊은 투자자의 투자처와 투자방식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들은 으레 지속가능한 기업(sustainable corporations)을 찾아보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파악한다.
ESG 계획과 행동 방식을 비즈니스 목표에 아직 통합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변화가 지금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앞서 나가지 못하는 기업은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세대 간 부의 이동이 일어날 동안 뒤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제는 친환경적인 기업만이 지속성장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기업들도 반드시 외부에서 원하는 내용으로 경영을 수행하야 될 상황이 된 것이다. RE100역시 기업과 시대가 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역시 제품을 남품 받는 대기업에서 요청하면 요구를 들어 주어야 될 상황이 된 것이다.
5. ESG가 표준이 된다
ESG 투자가 널리 퍼지고 열렬히 받아들여지는 데 반해, ESG 점수(ESG score)에 대한 실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확고부동한 일련의 기준에 따라 기업 부채를 살펴보고,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현재 ESG에 대해서는 그럴 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도 바뀌고 있다.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의 회사가 득점 메커니즘을 만들어서 투자자가 비즈니스 활동과 성과를 이해하도록 했다. 기업이 지출하는 비용, ESG 영향과 성과로 인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기업은 보편적인 점수 체계를 크게 반길 것이다. 공개된 기준은 기업 내부 프로세스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착한 ESG 행동을 유도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까? 만약 뒤쳐진다면, 잠재적으로 투자에 어떤 의미일까?
기업은 ‘인간과 환경에 좋은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ESG 투자를 수용한다. 장기적 성장으로 목표와 수익을 달성하려면 단기적으로 고생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결정한 것이다.
그렇다. 여전히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필자는 공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는 물론 투자자도 실행해야 할 과제로 들린다. 이러한 진보적인 관행을 지금 채택한 기업이 결국 성공할 것이다.

/박금숙
ESG자문위원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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