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은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
부디 국민도, 나라도, 정권도 불행해 지는 길을 몰락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갔던 길을 선택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처절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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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예산중 세금 300억원(전체 운영예산중 70%)와 자체수입으로 운영되는 TBS 교통방송의 대표 간판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문을 닫은 지가 2달이 지나고 있다. 한국언론사에서 비판적 프로그램으로 지목당해 서울시 예산지원을 단번에 끊어버리는 방법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퇴출시킨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언론 탑압의 주인공이 바로 차기 유력한 대권후보이기도 한 오세훈 서울시장이고, 이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언론 탄압 행보는 언론사의 가장 우둔한 정치의 언론 탄압 흑역사로 선명하게 기록되었다. 그러나 방송 진행자 김어준은 “(시절이 확실히 변했는데) 굳이 없앤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란걸 보여주려고 또 굳이 스튜디오도 똑같이 만들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오세훈이 퇴출시킨 9일만인 올해 1월 9일 유튜브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슈퍼챗(supe rchatted) 시민 헌금이 모아지기 시작했고 첫날 9일 약 9천 300만원 둘째날 2천7백 5십만원, 3일째 11일 2천4백만원의 시민헌금이 모금되어 서울시의 오만한 예산지원 없이도 그의 털털거리는 목소리로 ‘김어준의 겸손의 힘들다 뉴스공장’이 방송되어 그의 건재함을 시민의 애정어린 후원금으로 되살려 주어 철저히 방송을 막으려는 오세훈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생방송의 동시 접속자수 역시 20만명을 기록, 정청래 의원의 말대로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언론 현상’이 나타났다. 과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으로 없앤 라디오 방송이 유튜브라는 글로벌 개인방송 방식으로 확산되어 최근에는 동시접속자수 전 세계 2위의 정치 시사방송으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방송을 탄압했던 오세훈에게는 악명이 돌아가고 김어준의 따끔한 비판 목소리는 온 세상을 향해 더 빠르게 정확하게 퍼져 나가는 방송이 되었다. 유시민 작가 역시 윤석열 정부의 직설적인 언론탄압에 날을 세웠다. “우선 오제훈이나 윤석열등 정부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유만 자유예요. 자신하고 반대되는 사람들의 자유는 없애는게 자유고... 기존 언론 역시 (김어준은) 가짜 뉴스 만드는 얘야. 재들이 탄압받는 것은 상관없다”고 하며 이를 도리어 부추겼다. “우리 언론의 지평이 한 세기가 끝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과연 김어준의 시선과 감각은 독립적이다. 기득권의 이익에 매몰되지 않은 또 다른 시각을 시민에게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다름을 찾는 시민에게 강력한 대안 언론이 된 것이다. 지난 2월 6일(금) 조국 전 장관 1심 선고 공판이 있었다. 징역 2년, 추징금 600만원. 그러나 어떤 언론에서도 이걸 자세히 분석을 하지 않지만 그는 진지한 시선으로 분명한 목소리를 전하였다. “고교 입시비리, 학교 출결사항 허위. 그러면 이건 학교 출석과 관련된 거 아닌가요? 이게 도대체 뭐길래 유죄가 났지? 그래서 2년이나 감옥 가라는 건가요?” 기존 순치된 언론은 내용 분석보다는 유죄 인정되었다는 사실만을 보도해 다시 한번 조국 사건 속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다시한번 왜곡하였다. “조국 전 장관의 유죄 항목이 고3 아들 출결사항 허위, 조지 워싱톤대 업무방해, 인턴활동 확인서, 체험활동 확인서 허위, 동양대 봉사상 위조, 딸 부산대 의전원 600만원 장학금 청탁 금지위반이다. 겨우 이겁니까? 언론과 검찰이 권력형 비리라며 나라가 망할 듯이 달려들었던 그 권력형 비리는 어디 갔나요? 가로등, 점멸등, 코링크 사기, 대선자금을 위한 조국 펀드는 다 어디 갔나요? 그런 언론은 왜 묻지 않습니까? 아들 고등학교 결석사유가 사실이 아니라며. 인턴과 체험 학습시간이 모자라다며, 조지 워싱톤대 온라인 퀴즈를 아빠 조국이 알려주었다는데 겨우 이따위 것으로 그 일을 벌였냐고 왜 당시 검찰 총장인 윤석열에게 묻지 않습니까? 미국 대학의 온라인 퀴즈를 아빠인 조국이 알려줘서 조지 워싱턴대 학사행정을 방해한 죄로 다른 나라에서 처벌한 사례는 세계 최초가 될 일인데.... 딸 조민씨의 장학금 역시 직무 연관성이나 댓가성도 없는 순전한 장학금을 청탁금지법으로 위반한 이유가 무엇인지 기자들은 분명히 물어야합니다. 대통령이 검찰총장때 왜 그랬는지? 엊그제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이 받은 50억 퇴직금 관련한 뇌물사건은 왜 무죄가 되었는지, 왜 곽의원 아들은 월급 2백만을 받고 겨우 5년 근무한 경력으로 50억 퇴직금을 받았는지? 지금까지 30대그룹 전문경영인이 받은 역대 퇴직금 순위로 보면 역대 4위인 퇴직금 받는게 공정한 세상인지 정말 상식적인 일인지 물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나 대한민국 언론 어떤 곳에서도 묻지 않지만 개인 유튜버 언론인으로서 진솔한 목소릴 내고 이 목소리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화답하는 새로운 언론 지형이 만들어진 것이다.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인 김어준의 날갯짓이 세상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이 사실로 들어맞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김어준의 날개짓 뒤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목소리가 뒤 따라온다. ‘부디 국민도, 나라도, 정권도 불행해 지는 길을, 몰락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갔던 길을 선택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처절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공섭 프로랜서 피디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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