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경이 꿈꾸는 세상(1)
나와 다른 사람과 만날 때 비로소 연대가 있고 진보,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있다고 외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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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로공이 그저 망치를 때려 울려 나오는 소리로 정확하게 진단해 내듯이 한국사회에 대한 비법과 해법을 명확한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으로 풀어내는 시민, 그리고 우리 사회에 진보적 자유주의를 외치는 가슴 따뜻한 부자가 이래경이다. 그러나 기득권 언론으로부터 심지어 민주당 내부 수박들까지 벌떼같이 일어나 집중포화를 쏘아 대었고 임명 9시간 만에 자진사퇴하는 참담한 사태, 참으로 민주당에게는 정말 아까운 인물를 영입할 기회를 놓치고, 진정한 혁신의 깃발을 다시 내려놓아야 하는 일이 일어났다. 그의 임명을 무차별 공격하는 한 신문만 봐도 ‘검색만 했어도 나오는데…민주, 이래경 선임 논란 미궁 속으로 (민주당을 공격할 빌미를 만난 것만으로도 반가운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혁신위원장 사퇴에도 후폭풍에 흔들리고 있다. 논란이 된 이 이사장의 과거 발언은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터라, 부실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당 안팎에선 이 이사장을 추천한 이재명 대표의 사퇴까지 거론하며 압박하고 있다.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민주화운동 원로들의 추천으로 이 이사장을 혁신위원장에 추천했다. 그러나 과거 SNS상 발언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자 이 명예 이사장은 9시간 만에 자진 사퇴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천안함 침몰을 두고 자폭이라고 하거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2023-06-07) 아무런 맥락없이 말초적 감각으로만 전하는 우리 언론의 협소한 보도 행태의 사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기사인데 기자 주장대로 단지 검색하고 조사해 보기만 해도 바로 알 수 있는 이래경의 진정성과 삶을 도리어 악의적인 인터넷 댓글로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였다. 그는 1954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고, 서울공대 금속공학과를 나온 한국사회의 대표적 엘리트 청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디고 84년 수입 판매하는 오퍼상으로 시작해 유능한 기업인으로 살아왔다. 그의 유능함을 1988년 호이트 한국을 설립하면서 독일의 가족기업인 호이트사로부터 20%의 개인 지분을 보장받았는데, 이 일은 가족기업인 독일 호이트그룹으로서 처음있는 일로 자신 회사의 주식지분을 개인 이래경에게 허용한 유일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2015년 27년동안 유능한 기업인으로 살았고 은퇴를 하면 자신에게 평생 뒷바라지한 아내에게 멋진 요리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좀 뒤로 하고 시대와 사건속에서 ’정신줄‘ 놓치 않고 ‘너와 내가 바로 우주의 중심이고 역사’라는 생각으로 서로 연대하고 올바른 진보의 방향으로 ‘다른 백년’을 시작하였다. 이번 민주당으로부터 개혁위원장의 제안을 받았을 때에도 두 가지 명확한 조건을 제시하였다고 전해졌는데 민주당은 진보와 공생하고 연대 연합하는 정당으로 만들고 둘째 기존 제도 정치를 넘어서 시민이 주인이 되고 주체가 되는 시민 정치시대, 시민 주권시대를 열자는 조건을 확약받고 개혁위원장의 자리를 시작하였지만 그의 진보성에 위협을 느낀 기존 언론매체의 무차별 인신공격은 당연하였지만 더 놀랍게도 민주당의 수박이라 불리는 내부 의원이나 당원들의 공격을 받고 시원하게 자리를 내어놓고 완장차는 자리에 결코 연연해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그는 열심히 민주화 운동을 하였던 청년시절부터, 기업인으로 사는 평생의 궤적 속에서 찾고 공부하고 생각한 앞으로 백년의 미래를 내다 보는 지혜를 갖고자, 사회 경제적 성과를 우리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는 개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정의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시민 정치 시대를 열고자 애쓴 진정성과 노력만이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남아있다. 자진사퇴보다 지금까지 어떤 정치 지도자나 리더에게 보기 힘든 평생 지켜온 그만의 생활 원칙이 사람들을 더 놀라게 했다. ‘지금도 수입의 1/3은 국가의 세금으로 또다른 1/3을 자신과 가족을 위한 생활비로 중산층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나머지 1/3은 다른 이들, 주변 사회에 나누는 데 쓴다’라는 원칙대로 살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태도와 생각에서 ‘일촌 공동체’운동이나 일반 시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담론과 공론의 장인 ‘다른 백년’등도 자신의 사비를 내어 그 만의 공생의 논리와 나눔의 철학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 바로 누구나 다른백년 홈페이지를 검색, 누구라도 그들의 생각과 철학과 행동에 참여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이래경의 인생에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나눔이다. 2003년 6월 인천 부평에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30대의 엄마가 아이 셋을 데리고 투신 자살한 사건에서 충격을 받는 그가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바로 일촌 공동체를 설립하여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가 미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돌봄공동체를 만든 것이다. 이 일촌공동체는 그가 존경하는 인도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의 ‘인간에 대한 안정보장(Human Security)에 대한 철학이 있고, 보다 근본적인 것은 해월 최시형의 정신에 기초한 것이다. 첫째로는 인간과 자연에 경외심을 갖는 경인경물(敬人敬物)사상이고 생활 속에서 타인을 사랑하고 고통을 하눌님께 마음으로 고하는 심인심고(心人心告), 마지막으로 사람들 안에서 그 사람들과 삶의 즐거움을 같이 하는 여인여락(與人與樂)라는 정신이 일촌공동체를 만든 기본 철학이다. 동학에서 사도 바울 같은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이 그의 전 생애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삼인정신(三人精神)은 자유와 함께 자신에게 던지는 각성이요 삶의 잣대인 것이다. 이렇게 해월 최시형이 꿈꾸는 세상과 오늘 이래경이 꿈꾸는 세상은 같다. 나와 다른 사람과 만날 때 비로소 연대가 있고 진보,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있다고 외친다. 바로 이래경 우리 시대에 참 만나기 힘든 올곧은 사람으로 고맙게도 현재 우리는 같은 하늘 같은 꿈을 꾸며 숨 쉬고 있다.
/최공섭 프리랜서 피디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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