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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 인간관계에서도 피드백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있듯이 피드백은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 피드백의 종류는 제안을 지지하는 피드백, 반대하는 피드백, 교정하는 피드백, 무시하는 피드백, 사전 피드백 등도 있다. 여기서 피드백 5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좋은 피드백은 구체적이다. 피드백이 두루뭉술하면 상대에게 무시당한 듯한 느낌을 준다. “알았어”, “고마워”, “맘대로 해” 등의 추상적인 피드백 대신 “(무엇 무엇을) 알았다”, “(어떤 어떤 것이) 고맙다”, “(이런 저런)경험에 비추어 볼 때 당신 생각대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등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하라.
둘째, 핵심을 골라 적절한 시점에 피드백하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지 않던가. 상대의 말에 화가 나서 못 견딜 정도의 상태라면 더욱이 당장 피드백해서는 안된다. 분노한 상태로 피드백을 하는 것은 상대의 감정에 기름을 붓는 ‘말대꾸’에 불과하다.
셋째, 상한 감정으로 말하는 사람에게 상투적인 피드백은 피하라. 그 대신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정도면 적당하다. 상대가 묻는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하고, 여러 번 듣는 이야기일지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듣는다.
넷째, 애매모호하지 않게 피드백하라. 우리는 자신의 의도를 분명히 밝힐 때 상대방한테서도 명확한 대답을 원한다. 의사소통에 실패하는 요인 중 하나는 속마음을 명확히 밝혔는데도 상대가 불분명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명확히 밝혔을 때는 “맞습니다.”,“바로 그겁니다”,“아무렴요”처럼 분명하고 명확하게 피드백을 하라. 그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섯째, 좋은 피드백은 대화의 방향을 잡아 준다. 특히 특정 주제를 가지고 만난 모임에서 화자가 두서 없이 말하고 주제에서 벗어나면, 피드백을 통해 방향을 정리한다. 옆으로 새는 이야기를 계속할 때는 주제와 연관된 질문을 던져 주제를 상기시킨다. 그래도 계속 옆길로 새면 단호하게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지적해 준다.
/김양옥 한국스피치·면접컨설팅 대표 전주교대 겸임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