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 만큼만…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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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문자 알림 소리가 정치의 계절이 됐음을 알려준다. 국회의원의 위상과 역할은 지방자치 전후로 나눠진다. 지방자치 시행 후 지역 국회의원들은 기존의 업무에 더해 기초 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때문에 국회의원의 의중에 따라 기초단체의 명운이 달린 만큼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것인가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자칫 정치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그 지역의 폐해는 끔찍하다. 개인적 이익 추구 카르텔을 기초 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으로 공천하면 기초 단체를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흑심이 가득 찬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 동류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이 원팀이 되면 왕조 시대의 폭군보다 더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자치단체를 유린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져도 전혀 견제 받지 않는다. 지역 주민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과 같은 양심과 상식을 지닌 보통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기를 소원한다. 다음 총선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소박한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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