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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천문학적 시장 고령친화산업 선점 나서

시장규모 천문학적 성장 예상…국내·외 시장진출 교두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7일
인구 고령화가 세계 각국의 주요 대응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현재 국내시장 규모만 72조 원에 달하는 고령친화산업 선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가 법률 조문 제33조에서 제37조를 근거로 국가 차원의 복합단지 조성과 혁신적 기술도입 등을 통해 고령친화산업 생태계를 갖춰 나가겠다는 것이어서 앞으로 성장가능성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령친화산업진흥법과 같은법 시행령에서 고령친화산업을 고령친화제품 등을 연구·개발·제조·건축·제공·유통 또는 판매하는 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는 ▲노인이 주로 사용하거나 착용하는 용구·용품 또는 의료기기 ▲노인이 주로 거주 또는 이용하는 주택 그 밖의 시설 ▲노인요양 서비스 ▲노인을 위한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노인을 위한 정보기기 및 서비스 ▲노인을 위한 여가·관광·문화 또는 건강지원서비스 ▲노인에게 적합한 농업용품 또는 영농지원서비스 ▲그 밖에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제품 또는 서비스로서 대통령령이 정한다며 크게 8가지 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제품 또는 서비스는 ▲노인을 위한 의약품·화장품 ▲노인의 이동에 적합한 교통수단·교통시설 및 그 서비스 ▲노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및 급식 서비스 등을 명시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범위를 포괄하는 고령친화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으로 27조 3,809억 원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13%의 높은 성장을 보임으로써 2020년 시장 규모가 약 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진즉 내놓은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 ‘19년 고령친화 신산업 창출 전략 수립과 현 정부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 IoT)을 활용한 보조기기와 돌봄로봇 등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 기술도입을 발표한 데 주목하고 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한 관련산업 선점에 나서기 위해 특례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북자치도는 국가차원의 고령친화신산업 육성전략과 연계해 고령친화제품의 개발, 임상실증, 기업육성 및 지원, 인력양성 등의 집적화가 가능한 새만금에 복합단지를 조성, 고령친화산업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중국 등 국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겠다는 목표다.
여기에는 ▲고령친화산업기술원 ▲고령친화식품산업연구원 ▲고령친화의약품개발센터 ▲고령친화로봇개발센터 ▲노화연구소 ▲고령친화용품지원센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고령친화산업연수원 등 주요 인프라를 갖춰 국내 고령친화산업을 이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게 전북자치도의 전략이다.
한편 지난 2008년 국내 최초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육성의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등을 총괄하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관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다양한 정책개발, 실증사업운영, 우수식품인증 등 고령친화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식품분야 업무협약도 체결한 사례가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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