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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투고

관심과 배려를 통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5일
3월은 신학기로 새로운 친구와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은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이 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상 학교폭력이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 피해를 주는 행위를 뜻한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코로나로 학생 간 접촉이 감소함에 따라 학교폭력 신고가 2019년 대비 53.9% 감소하였으나, 2022년 대면수업 등 일상 회복을 기점으로 코로나 이전 수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신고 유형별로는 폭행 32%로 가장 많았고 법률상담 28.2%, 모욕 23.6%, 성폭력 6.1%, 왕따 3.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교폭력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OTT와 미디어에서는 학교폭력을 게임으로 묘사하는 드라마와 영화까지 나오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러한 미디어에 지속적 반복적으로 노출된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무뎌지고 이를 모방할까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경찰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관련 예방, 사안대응, 사후관리, 위기청소년 보호 등의 역할을 하며,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에 대응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학교뿐만 아니라 이제 각 가정에도 아이들과 소통을 통한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피해를 인지했다면 가능한 빨리 112 또는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나 학교 선생님 및 담당 학교전담 경찰관에게 신고하거나 상담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은 우리 사회의 청소년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 할 만큼 시급한 당면문제로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활기찬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학교폭력은 피해자의 마음에 큰 아픔과 상처를 남기면서 그 상처는 세월이 흘러도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깊은 상처를 남기고, 가해자도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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