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14:42: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4:00
·13:00
··
·13:00
··
·12:00
·08:00
·17:00
··
·17:00
뉴스 > 독자투고

아직도 불나면 대피 부터!?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1일
2024년 4월 14일 19시경 전주시 중화산동 아파트 지하 화재로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처럼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의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화재 시 발화지점(89.5%) 및 발화층(8.7%)으로 연소 범위가 국한됨에 따라 다수 층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비율(1.4%)은 매우 작으나 인명피해 대부분은 대피 과정 중 연기에 질식되어 발생하는데 19~21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상자가 무려 39.1%에 해당한다. 이는 아직도 ‘비상벨이 울리면 바로 대피하라’라는 옛적 문구가 머리에 박혀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3월 수원 화서 아파트 화재 다수 인명사고를 계기로 아파트 피난안전대책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화재 시 다수 층으로 연소 확대 가능성은 매우 낮고, 발화지점 층과 거리가 있는 경우 무리하게 대피보다 실내 구조요청 및 대기가 안전하다는 걸 통계자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무리한 대피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므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피난행동요령’을 만들어 배포하였다.
피난행동요령은 ‘판단하고’, ‘행동하고’ 2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판단하고’는 화재 발생 장소가 자기집 다른 곳인지, 화재 상황 및 피난 여건에 따라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행동하고’는 화재 상황유형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자기집 화재나 집으로 연기가 들어오면 대피할 수 있으면 대피한다. 둘째, 대피할 수 없으면 대피공간에서 119로 구조 요청한다. 셋째, 자기집이 아닌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연기나 화재 징후가 없으면 집에서 대기하며 안내방송 지시에 따른다. 넷째, 연기가 들어오면 집 밖으로 대피(첫째)하거나 구조요청(둘째)한다. 이 네 가지 상황유형에 따라 세부 행동 수칙도 마련하였다.
“불나면 대피부터”라는 오래된 대피 문화로까지 자리 잡은 이 잘못된 피난 행동을 고쳐나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꾸준한 배움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가정에서 아이들과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 연습을 실천하여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자.

/유평수 소방장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