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3:4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전주시의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 조절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9일
전주시가 추진하는 후백제 역사 찾기가 가능성을 열어가면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민선 8기 우범기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적극 주장 해오던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골자는 ‘시 전역에 흩어져 천년 넘게 잠자고 있는 후백제 역사와 문화를 찾아내 동아시아 최대의 역사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왕의궁원‘이라는 이름을 프로젝트의 앞에 붙인 이유는 전주가 왕도(王都)였던 적이 견훤대왕이 후백제를 창건해 다스린 46년간이 유일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후백제 역사 재조명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21년경부터로 보인다. 이때부터 민간인들로 구성된 ’후백제 선양회‘가 태동하고, 지역 대학의 역사학자들과 지역 언론이 관심을 가지면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재조명 작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 시기 이전에 전주시 일원에서 있었던 후백제 역사 관련 조사는 1980년대 후반 전영래 고고학 교수가 조사한 ’남고산성 성곽 지표조사‘에서 후백제 왕궁터로 추정할 수 있는 기와 파편을 발굴한 게 유일한 성과가 아니었나 싶다. 이후 후백제 역사 재조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 것은 우범기 시장을 중심으로 전주와 충남논산,경남 등 후백제문화권에 속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정부협의회‘와 ’후백제학회‘가 결성되면서 활기를 띄게됐고, 마침 장수군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의 가야 유적 발굴로 ’역사·문화관광산업‘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등장한 것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마련된 학술대회와 협의회 회동은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역사적 사실에 가장 부합되면서도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고대사의 파편을 하나라도 더 찾아내는 일은 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다. 전주시의 차분한 추진을 당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