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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5보병사단, “카네이션에 사랑을 담아”

‘전북지역 6.25 참전용사’ 자택에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도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8일
신병교육을 수료한 용사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로 효를 실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8일 육군 제35보병사단(이하 3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개최한 ‘신병교육 6기 수료식’에는 6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강인한 육군전사로 거듭나는 250여 명의 아들들을 축하하기 위해 부모님, 친척, 친구 등 720여 명이 참석했다.
35사단은 수료식 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훈련영상 시청, △계급장 수여, △훈련소감 발표 △부모님 축하 말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간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장병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어버이 은혜’를 제창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외침이 수료식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현장에는 깊은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사진>
이어 부모님들은 장병들에게 계급장, 태극기, 인식표를 달아주며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35사단 신병교육 6기를 수료한 정희성 이병은 “부모님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신병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평소 부모님께 감사한다, 사랑한다 표현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5사단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북지역 6.25 참전용사’ 54명의 자택에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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