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소방활동 분석결과 발표
의료계 집단행동 및 코로나19 종식으로 작년대비 구급 출동 줄어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2024년 1분기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 구조, 구급건수가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7건으로 전년도 768건 대비 22.3%(171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0명(사망 8명, 부상 22명)으로, 사망자는 전년도(9명) 대비 1명 감소, 부상자는 전년도(21명) 대비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산피해는 총 63억 5천 6백만원으로 전년도(96억 2천 7백만원) 대비 34%(32억 7천 1백만원)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임야 및 기타 야외화재가 전년 대비 각각 40.3%, 33.5% 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차량과 선박 등 화재를 제외한 주거·비주거시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 화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꽁초 21.3%(71건), 쓰레기소각 21.0%(70건) 기기 사용·설치 부주의 11.4%(38건) 順으로 나타났다. 1분기 구조출동은 6,421건으로 전년도 8,150건 대비 21.2%(1,729건) 감소했다. 화재출동이 줄어들면서, 화재 시 함께 출동하는 구조 출동 역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전체 구조출동이 감소한 데 반해 승강기 갇힘 등의 출동이 소폭 증가했다. 소방본부에서는 승강기 갇힘 사고 출동 시 안전한 구조 및 빠른 대응을 위해 5월부터 두 달간 전체 출동대원으로 대상으로 ‘승강기 구조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을 하고 있으며, 승강기를 관리 회사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 등을 안내하고 있다. 1분기 구급출동 건수는 31,334건으로 전년도 35,216건 대비 11%(3,882건) 감소했고, 이송인원은 17,174명으로 전년도 19,320명 대비 11.1%(2,146명) 감소했다. 소방본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줄어들었던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율이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는 다수의 언론보도를 토대로, 도민들에게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및 응급실 이용자제를 알리기 위해 ‘구급대원이 직접 알려주는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의 차이점’을 다룬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콘텐츠는 5월 중에 제작돼 도내 케이블 방송사와 SNS 등을 통해 홍보 할 예정이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올해 농촌지역 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하는 등 꼼꼼한 예방 활동의 결과 화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1분기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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