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샐러리맨칸타타 기획공연
취업준비생 시절 부터 결혼 등 일상적이지만 굵직한 이야기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9일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기획공연 ‘샐러리맨칸타타’을 연다. 전주시립합창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샐러리맨칸타타’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취업준비생 시절의 고단함부터 첫 출근의 설렘, 결혼, 전쟁 같은 육아와 회사생활을 견디며 나이가 들어가는 일상적이지만 굵직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샐러리맨칸타타를 작곡한 안효영 작곡가는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칸타타가 있던가?’라는 물음에서 작품이 시작되었으며, ‘현실을 반영했다고는 하지만 1시간 남짓한 음악이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것은 현실이 훨씬 더 무겁고 영화 같기 때문이다’라며, ‘이 칸타타를 통해 그저 조금의 위로라도 건넬 수 있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윤미현 작가는 이 작품에서 고단한 일상을 위트 있으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정서를 담은 가사들로 풀어내 웃음과 함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정경선 연출은 “취직을 준비하는 청년 시절부터 부모의 뒷모습을 닮아가기까지 한 사람의 삶을 관통하며 극의 마지막에서는 먹먹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며 ‘직장인 뿐 아니라 은퇴를 한 부모 세대에도 같이 관람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직장인들의 일상과 애환을 담은 이번 합창단 공연에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관객들이 공감할 것’이라며 ‘5월 마지막 밤을 뜻깊은 공연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광현 기자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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