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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특수대응단, 다기능 화학차 신규 배치

물탱크차·화학차·배연차의 역할을 한 대로 수행, 2억원 예산 절감
전기화재 대응 가능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갖춰, 특수 임무 수행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28일 전북119특수대응단에 다기능화학차를 신규 배치했다. <사진>
이번에 특수대응단에 도입된 다기능화학차는 기존에 있던 물탱크차, 화학차, 배연차 3대의 기능을 1대에 융합해 통합임무 수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세 대를 각각 따로 도입할 때보다 2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유지보수비와 차량 배치공간 등 다양한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기능화학차는 주수 가능한 물 1만리터와 폼 소화약제 1천리터, 송풍기, 조명탑을 장착해 다양한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특히, C급화재에 대응이 가능한 CO2소화설비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으로 대형·특수 재난 임무수행이 가능해져, 기존에 있던 특수구조차, 고성능화학차 등 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C급화재(전기화재) 대응 및 유해 연기에 대한 배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9특수대응단은 이번 도입된 다기능화학차를 활용한 새로운 전술개발 및 교육·훈련을 실시해 재난현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재난의 형태는 날이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다양화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다기능화학차를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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