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이 소개하는 장마철 일상생활에서의 전기안전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3일
저는 전기공사 현장에 숨어있는 안전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전력 인턴 직원입니다. 전기공사 특성상 감전 등의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어 업무 지원을 하는 저 역시도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을 직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장마철 일상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전기안전 수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가정집에서는 매월 1회 이상 누전차단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누전차단기란 누전시 전기를 신속히 차단하여 감전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차단장치입니다. 차단기에 있는 조그마한 적색 버튼을 눌러 ‘딸칵’하고 내려오면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누전이 의심되므로 전문업체를 통해 교체하여야 합니다. 장마철에 누전차단기가 스스로 내려간다면 옥내 또는 전기제품에 누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문가를 통해 누전 개소를 찾아 수리 등 조치하여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멀티탭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용량 초과시 멀티탭 허용용량 초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에어컨 등 소비전력이 큰 전기제품은 단독으로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장고 뒷쪽 등 보이지 않는 곳의 콘센트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하며 전선이 눌려 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폭우로 옥내에 물이 차는 경우 배선차단기 차단을 시행하고, 이후 젖은 전기제품은 수리하거나 교체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끊어진 전선 발견 시 즉시 한전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태풍 등 강풍으로 지면에 떨어진 전력선을 발견하였다면 직접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국번없이 123(한국전력 콜센터)으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비가 오는 경우에는 가로등, 신호등, 입간판 등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피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한전이나 구청 등 관계기관에 신고합니다. ▲고압의 전기선 근접 작업시 감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220V의 전기를 사용하지만 변압기 이전의 전선로에는 22,900V의 전기가 흐릅니다. 크레인이나 굴착기 등 건설장비가 전력선 근접 작업시에는 한전에 연락하여 전력선 방호관을 설치 후 안전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이제 전기가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전기가 위험하다고는 하지만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전기만큼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에너지도 없을 것입니다. 모쪼록 전기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진재솔 인턴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무주지사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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