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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전주문인협회, 문맥을 전주문학으로 제호 변경

제3차 문학콘서트 개최-7월 25일, 장소 효자도서관 다목적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30일
(사)전주문인협회(회장 김현조)는 기관지 문맥 통권62호부터 전주문학으로 제호를 변경하여 발행했다.

이것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그동안 제호가 단체명과 다른 이름으로 발행되어 온 것을 바로 잡은 것이다. 한편 문맥은 통권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여 통권은 문맥을 따르고 제호만 전주문학으로 변경했다.

제자는 취석 송하진 전, 전라북도 지사께서 썼으며, 표지화는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을 역임한 유승옥 화백의 <만다라>라는 작품을 실었다. 제자의 경우 문맥은 강암 송성용 선생께서 썼는데, 이번에는 그의 아들이 제자를 써서 전주문인협회와 강암 선생 부자와의 인연이 더욱 특별해졌다.

(사)전주문인협회에서 우리 지역 작가를 전국에 알리고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인을 지역 자료로 기록하기 위해 문학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는데, 벌써 3회째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효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유혜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장르별 작가를 초청해서 진행했다. 그 대상은 이희근 수필가, 이상우 아동문학가, 안영 시인이다.

우리 전주시에 거주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세 문학인은 중견 작가로서 전주문인협회를 비롯하여 지역 문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오고 있다. 대담은 각 장르별로 이영주 수필가, 김형미 아동문학가, 송희 시인이 맡았다.

이희근 수필가는 전북 정읍 태인 출생으로 계간 ‘문학사랑’ 수필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산에 올라가 봐야’, ‘사랑의 유통기한’, ‘아름다운 만남’, ‘울력꾼’, ‘하얀 바지’, ‘보기에 참 좋다’를 냈다. 수상 경력으로 원종린수필문학상 작품상, 전주문학상 문맥상, 교원문학상 등이 있으며 현재 전북 교원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안영 시인은 2011년 <한국문학예술>에서 수필로 등단했으며, 이후로 시부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시집<시간을 줍다>와 수필집<내 안에 숨겨진 바다>, <누구도 모른다 그 약속>이 있고 이번에 신간으로 <내 속눈썹 속 제비집>을 출간했다. <전주문맥상>, <전북수필문학상>, <향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낭송과 황경교욱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주는 기라성 같은 문학인 활동하고 있지만 유명세는 다음으로 미룬다고 해도 전주가 잘 해왔던 출판과 기록문화에 대해서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문화예술계에 대해서 정리된 기록이 없고 아직까지 지역신문도 과거의 기사를 디지털화가 안 되어 있어 아쉽다"고 강조했다./하대성 기자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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