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16 03:17: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문화

어반스케쳐스 전주, 세 번째 전시회 개최

전시작들은 전라북도 내 일상과 풍경을 주제로 묘사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5일
어반스케쳐스 전주가 세 번째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주시 한벽문화관 전시실에서 10월 12일(토)부터 24일(목)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다만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전시에 참여하는 어반스케쳐스 전주 회원은 총 28명으로, 이들이 그린 9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작들은 전라북도 내 일상과 풍경을 주제로, 전주시 전동성당과 남부시장 거리, 완주군 소양면의 폐가, 고창군 읍성, 장수군 누리 파크 등을 묘사했다.

작품들은 주로 종이에 펜과 수채물감을 사용해 그려졌으며, 각 지역의 소박한 일상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영석 어반스케쳐스 전주 회장은 “우리는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것들을 스쳐 지나가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않으면 그것들은 아무런 의미 없이 흘러갑니다. 어반스케치는 바로 그런 순간들을 내가 느낀 대로 기록하는 일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에 눈을 돌리게 하는 어반스케치는 개성과 느낌을 표현하는 예술입니다. 이번 전시는 어반스케쳐스 전주의 세 번째 가을 전시로, 우리의 작품이 관람객 여러분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그린 다양한 전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미정 씨의 작품 '군산시 옥구향교'는 지난 8월 무더운 여름에 그린 것으로, 정자에서 내려다본 기와집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장면이 매력적으로 표현됐다.

김순복 씨는 장수군 산서 이룡마을을 담아냈는데, 작가가 매일 오가는 길에서 마주하는 연두색 양철 지붕과 돌담 집을 정겹게 그려냈다.

'꼼지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장수군 산서에 있는 능소화 정자를 그린 작품을 출품했다.

모내기를 마친 봄날, 주홍빛 능소화와 전통 정자가 어우러진 장면이 따뜻하게 묘사됐다.

이번 전시회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치 그림일기를 보듯,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미소와 훈훈함을 안겨줄 것이다.

어반스케치는 2007년 시작된 세계적인 미술 운동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풍경을 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다.

어반스케쳐스 전주는 2020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8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온라인 모임에서는 매주 사진을 기반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9월부터는 자유롭게 그리기로 전환되었다. 오프라인 모임은 매달 한 번씩 풍경 좋은 장소에서 회원들이 모여 함께 그림을 그린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는 인스타그램(@usk_jeonju) 또는 밴드(https://band.us/@uskjeonju)에서 가능하다./송효철 기자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김제를 응원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무주반딧불축제, 반디의 빛으로 물든 가을밤  
“좋은 정책엔 힘 싣고, 더 나은 대안 내놓는 의회 되겠다”  
김제시, 다양한 기업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기업과 손잡은 고창 농산물,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김제시,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포토뉴스
도난과 환수, 22년의 기다림…전주 서고사 나한상 다시 한자리에
“흩어졌던 나한들이 22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섰습니다.”15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공개된 서고사 나한상은 단순히 조선 후기 불교조각을 보여주는 
종지에 담아 던지는 작은 윷…전주서 ‘깍쟁이 윷’ 한판
작고 뭉툭한 윷을 종지에 담아 손끝으로 던진다. 크기는 작지만 말을 잡고 잡히는 순간의 긴장감은 여느 윷놀이 못지않다. 전북지역에서 ‘깍쟁이  
전주의 오래된 골목과 사람들, 서울 무대에 오른다
1980년대 전주 팔달로. 제빵소와 국밥집, 공장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서울 무대에 오른다. 빠르게 변한 도시에서  
전북 박물관·미술관 ‘사람이 부족하다’
전북지역 박물관·미술관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학예전문인력 확충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사)전북특별자치도박물관미술 
신명으로 잇는 천년의 울림…‘제31회 필봉마을굿축제’ 열린다
우리 전통의 신명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임실 필봉마을에서 가을의 흥을 깨우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제31회 필봉마을굿축제’가 오는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