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16 03:17: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회일반

완주소방서, 대둔산 산악사고 추락 환자 극적 구조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9일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7일 완주군 대둔산에서 100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요구조자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밤 10시 2분경 “대둔산 어디서 떨어진 것 같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리를 다친 것 같다”고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30대 남성으로 대둔산 정상 낭떠러지 바로 옆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비박을 하던 중 텐트와 함께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 후 신고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완주119구조대·운주구급대 및 충남소방본부, 민간 산악구조대 등 4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1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 접근 및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용문골 정상 절벽에서 요구조자의 배낭과 신발 등 소지품을 발견한 구조대원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사고 현장은 깊은 산악지대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구조대원들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신고 3시간여 만인 10월 8일 오전 1시 9분경 추락 지점 100미터 아래쪽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발견했고, 로프를 활용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요구조자는 머리 부위에 4cm의 열상을 입었고 고관절 골절이 의심됐지만, 다행히 구조대원이 도착할 당시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다.

헬기 이송을 위해 다시 험한 산길을 오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환자를 산악용 들것에 싣고 교대로 들면서 다시 100m 높이의 산을 올랐고, 요구조자 발견 4시간 20여 분 만인 8일 새벽 5시 반쯤, 산 정상에 도착했다.

짙은 안개로 인해 산 정상에서 10시 50분쯤 병원 이송을 위해 헬기에 인계했으며, 인계 당시 환자는 추락 당시 입은 손상 외에 추가적 손상은 없었고, 의식은 명료했다.

구조 작업을 이끈 완주119구조대 송지흥 팀장은 "길이 험하고, 날씨가 매우 춥고 어두워 쉽지 않은 구조활동이었다"고 말하며, "적은 인원으로는 힘들었을 구조 현장이었는데, 전북소방과 충남소방이 협업하여 무사히 요구조자를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김제를 응원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무주반딧불축제, 반디의 빛으로 물든 가을밤  
“좋은 정책엔 힘 싣고, 더 나은 대안 내놓는 의회 되겠다”  
김제시, 다양한 기업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기업과 손잡은 고창 농산물,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김제시,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포토뉴스
도난과 환수, 22년의 기다림…전주 서고사 나한상 다시 한자리에
“흩어졌던 나한들이 22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섰습니다.”15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공개된 서고사 나한상은 단순히 조선 후기 불교조각을 보여주는 
종지에 담아 던지는 작은 윷…전주서 ‘깍쟁이 윷’ 한판
작고 뭉툭한 윷을 종지에 담아 손끝으로 던진다. 크기는 작지만 말을 잡고 잡히는 순간의 긴장감은 여느 윷놀이 못지않다. 전북지역에서 ‘깍쟁이  
전주의 오래된 골목과 사람들, 서울 무대에 오른다
1980년대 전주 팔달로. 제빵소와 국밥집, 공장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서울 무대에 오른다. 빠르게 변한 도시에서  
전북 박물관·미술관 ‘사람이 부족하다’
전북지역 박물관·미술관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학예전문인력 확충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사)전북특별자치도박물관미술 
신명으로 잇는 천년의 울림…‘제31회 필봉마을굿축제’ 열린다
우리 전통의 신명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임실 필봉마을에서 가을의 흥을 깨우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제31회 필봉마을굿축제’가 오는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