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바다로 추락할 뻔한 차량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해 안전조치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3일
새벽에 순찰 중이던 경찰관 덕분에 바다로 추락할 뻔한 차량을 발견하고 안전 조치를 취해 추락을 방지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6시 30분경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물양장(선박이 접안하여 하역하는 시설)에서 냉동탑차가 계선주(선박을 매어 두기 위한 기둥)에 걸쳐 위태롭게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
이후 긴급히 차주에게 연락해 차량 상태를 알렸고 견인업체를 통해 신속히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 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발생 1시간 전인 오전 5시 30분경 차주 A씨는 수산물종합센터에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정차했으나 사이드브레이크가 고장으로 풀리면서 차량이 경사면을 따라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차량은 계선주와 주차스토퍼 사이에 바퀴가 끼면서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했고 이후 순찰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냉동탑차 차주 A씨는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어두었는데 고장으로 풀린거 같다”며“당황스럽고 정신이 없었는데 해양경찰관 덕분에 안전하게 잘 조치 된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차량을 발견하고 안전 조치를 취한 해망파출소 소속 성명식 경사는 “새벽에 짙은 안개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순찰을 나서게 됐는데, 마침 수산물종합센터 인근을 순찰하고 있었는데 차량 하나가 위태롭게 바다 쪽을 향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조치에 나서게 됐다”며“저의 작은 행동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 내는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주·정차 시 안전시설물이 있는 지정된 곳을 이용하고, 경사진 장소에서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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