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나란히 韓국적 임해나-권예 ˝큰 동기부여˝
귀화 이후 첫 6위… 2026년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목표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23일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이상 경기일반) 조에게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는 특별한 무대였다. 권예가 특별 귀화를 거쳐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처음으로 나서는 국제대회였기 때문. 기분좋게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한 임해나-권예 조는 처음으로 나란히 '한국인'으로 나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임해나-권예 조는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3.09점, 예술점수(PCS) 48.56점을 합해 111.65점을 받았다. 지난 20일 리듬댄스에서 받은 72.37점을 더해 총점 184.02점을 얻은 권예-임해나 조는 6위에 올랐다. 사대륙선수권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7위보다 나은 성적을 냈다. ISU 공인 최고점에도 근접했다. 2023년 ISU 챌린지 시리즈 바르샤바 컵에서 작성한 자신들의 최고점인 187.10점에 3.08점 부족했다. 경기를 마친 뒤 임해나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선수권도 즐겁게 치렀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하니 더욱 감동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권예도 "프리댄스에서 좋은 스케이팅을 했다고 생각한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이 빙판 위에 나섰을 때에도, 연기를 마친 뒤에도 경기장을 찾은 한국 피겨 팬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보냈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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