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만 봐도 알았다˝…후사경 보고 차량 골라 털이, 50대 남성 덜미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30일
한밤중, 조용한 주택가를 누비며 '사이드미러'만 보고 범행 대상을 골라온 5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경, 전주시 덕진구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틈을 타 현금 40만 원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는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것을 보고 잠금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범행 대상을 골라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후사경 털이 수법’이다.
피해를 입은 차량 주인이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CCTV를 추적한 끝에 열흘 만인 지난 26일 덕진구 일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훔친 돈의 사용처와 유사 수법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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