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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점검실시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7일
군산시는 16일,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내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군산군도의 지질 유산 보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제기된 환경 및 개발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래는 방축도, 명도 등 도서 지역을 탐방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로 이번에는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명소를 우선 점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장에는 군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여하였으며,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대장봉 등 고군산군도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지질 유산 훼손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접근성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야미도와 신시도 일대에서는 접근 동선의 안전성과 안내판 배치 적절성 등이 검토되었으며, 탐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또한, 선유도 망주봉과 장자도 대장봉 일대에서는 효과적인 해설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되었다.

고군산군도는 지난 2023년 6월, 우수한 지질자원을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북도에서는 서해안 일대의 지질공원을 통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군산군도 역시 국제적 지질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 관리와 주민, 탐방객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이루는 지질공원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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