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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량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면민의 장 첫 시상 및 고향사랑기부로 의미 더해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1일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벽골제 신정문 일원에서 「제20회 부량면민의 날 벽골제아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량면 번영회(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면민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면민의 날은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은 부량면민의 날 역사상 처음으로 ‘면민의 장’ 시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공익장에는 지역 복지와 봉사에 헌신해온 문은영 씨, 애향장에는 고향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박예순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임병찬 씨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김제시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활성화에 의미 있는 사례로, 면민의 날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오전에는 신발던지기, 투호, 윷놀이 등 주민 참여형 체육행사가 펼쳐지며 마을 간의 친목과 유대를 다졌고, 오후에는 노래자랑 무대와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이한 부량면민의 날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든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출향인이 하나 되는 따뜻한 공동체, 자랑스러운 부량면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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