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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 “김제시 농요(農謠) 보존·계승 대책 마련 촉구”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9일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 농요(農謠)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작 농업의 발상지인 김제 벽골제가 1,7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김제 농요 또한 조상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김제 농요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와 사회적 무관심 속에 농요가 전승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이웃 전라남도가 농요 관련 국가무형유산 1건, 시·도 무형유산 9건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하고 있는 농요 유산은 ‘익산 지게목발노래’와 ‘고창 금과 들소리’ 단 두 건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벼농사의 본고장인 김제 농요는 그 자체로 높은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향토유산 및 시·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아울러, 농요 보존단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함께 당부했다.

김주택 의원은 “농요는 단순하고 소박한 노래 속에 담긴 조상의 애환과 옛 공동체 문화를 들여다보는 창(窓)”이라며, 농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김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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