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07 00:3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기후변화대응

- 미래 신산업 육상김 양식 집적화단지 토대 마련
- 육상김 양식 성능시험장 구축으로 기후 위기 대응 신기술 육성
- 군산 김 양식 어업인의 고령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김 산업체계 마련
- 생산시설 구축으로 향후 세계 김 육상양식 선도 및 관련 산업 집적화 기회 확보
-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입주기업 ㈜풀무원 해양수산부 육상김 양식 국가공모 선정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가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의 교두보 기업인 ㈜풀무원과 손잡고 미래 신산업 육상 김 양식 집적화단지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한국 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2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수산식품단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육상김 양식 기술개발’은 지구 온난화와 해양 오염으로 김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맞추기 까다로워지면서 나온 해양수산부의 신규 과제이다. 무엇보다 김 산업 세계 1위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할 나위 없이 절실한 연구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수산식품단지에 김 육상양식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킨 풀무원이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김 생산자 단체·수협, ㈜풀무원, 그리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김 육상양식 기술의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조성될 육상김 융복합단지는 국가공모를 통해 획득한 육상김 양식 기술을 이전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김의 생육 환경을 바다와 유사하게 조성한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조)’라 불리는 대형 수조에서 미세플라스틱 등 이물질 없이 철저한 품질 관리 아래 사계절 내내 우수한 품질의 김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런 성과를 통해 군산시는 수산식품단지를 통해 ▲연중 마른김 생산 기반 마련 ▲양식어가 신규 수익 창출 ▲기후변화 및 고령화를 대비한 선제 대응 ▲김 산업의 체계 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기후변화와 고령화를 대비한 미래형 산업 캠퍼스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한 육상 김 융·복합 집적화 용지를 조성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아울러 지역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추가 수입원을 제공하고, 군산시 전체의 산업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업 전에는 일부 어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지만, 해상양식의 불안정한 생산량과 물김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득했고 다행히 사업을 추진시킬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시의 다각적인 노력과 첨단 기술 보유 기업의 입주로 수산식품단지는 세계 육상 김 양식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미래 신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립군산대의 해양바이오 성능시험장과 연구역량, 새만금개발청의 글로벌 푸드 허브(국제적 식품 연계망), 풀무원의 식품에 대한 가치와 사업 기술, 군산시의 지역 기반 행정 지원 등을 하나로 합쳐 새만금을 국제화 식품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어업인과 상생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심각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 육상김 단지 조성으로 대한민국 수산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스포츠 관광도시 · 전지훈련 최적지 ‘김제’  
‘일상이 특별해지는 5월의 선물’ 제13회 부안마실축제  
고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안정’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대응 돌입  
고창군, 2026년 농업 미래 전략 가동 ‘품종 · 브랜드 · 인프라’ 3대 혁신 추진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국립공원공단 ‘맞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가 전북의 국립공원 자원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지역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자연과 예술을 접 
전주문화재단, 동문창작소 입주작가 11명과 협약...구도심에 예술 활력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지난달 28일, 동문창작소 입주작가 11명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본격적인 창작 지원에 나섰다 
전북문화관광재단, ‘2026 전북특별자치도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로컬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도내 전통적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26 전북특 
고창 선운사 영산전, ‘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건축의 정수 인정
고창군은 지역의 대표적 사찰 건축물인 ‘고창 선운사 영산전(高敞 禪雲寺 靈山殿)’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지정 보물로 지정 예고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공연 ‘이야기 보따리’ 개최…가정의 달 맞춤 프
국립민속국악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