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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과 수소, 농생명과 치유 어울린 부안시대 기틀 다져”

2년 연속 8000억 시대 개막… 해뜰웰니스타운 등 지역발전 공모 다수 선정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1일
민선 8기 부안군이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3년 동안 적극행정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 및 6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과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공모 선정, 전국 최초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 국내 유일 지방정원 2개소 보유,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공식 개최 등 부안 대도약 시대 개막을 위한 기반을 차곡차곡 마련해 왔다.
특히 수소산업 퍼스트무버와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관광 등 세바퀴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재편 등 지역의 튼튼한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했다. 또 전국 최초 RE100 산단 조성과 십자형 철도망 구축, 국제케이팝학교 유치 등을 추진해 미래 100년 부안의 새로운 희망을 그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매장 신규 오픈과 함께 누적매출액 222억원 달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률 제로화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섰다.

■ 역대 최고 재원 확보… 지속 가능 부안 기반 마련
민선 8기 부안군은 예산 확보를 통한 기속 가능한 부안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5600억원 규모의 부안군 예산은 올해 8091억원까지 늘어나 2년 연속 8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부안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재원인 공모사업 역시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356억원)과 격포항~궁항 연안정비사업(106억원), 위도 진리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59억원),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사업(30억원), 부안 뉴빌리지 사업(177억원),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증진사업(300억원)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특히 부안군은 적극행정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우수상 수상, 전국 군단위 유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 수소경제 고도화…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 육성
민선 8기 부안군은 수소경제 고도화 등을 통한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집중했다.
전국 최초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 착공과 전국 최초 농어촌 군지역 부안형 수소도시 건설 등을 통해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인구대비 수소차 보급률 전국 1위와 전국 최초 군단위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수소청소차 운영 등 수소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발전 기반을 다졌다.
또 2.46GW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풍력발전 기업 본사 부안 유치)과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미래 산업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확장에도 집중했다.

■ 천혜 자연과 찬란 문화 품은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기틀 다져
민선 8기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과 찬란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비상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야간관광 진흥도시 선정과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공식 개최, 부안 가력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국제크루즈관리국 및 동북아 크루즈 여행사 MOU 체결을 통한 크루즈 기항지 유치 박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 섬‧산림 테마 위도자연휴양림 지정 및 위도 치유의 숲 운영과 국내 유일 지방정원 2개소 보유,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170억원), ‘자연‧일‧휴식의 완벽한 조화’ 부안워케이션센터 2개소 운영 등 정원문화 중심 치유 힐링도시로 급부상했다.
특히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체류)인구 도내 1위와 세계지질공원 방문객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코레일관광개발 선정 2024년 가장 많이 간 여행지 1위, 부안 변산반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변산비치파티‧부안붉은노을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을 입증했다.

■ 부안형 푸드플랜 안정 정착…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
민선 8기 부안군의 큰 성과 중 하나는 바로 부안형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이다.
부안군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해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목표로 부안형 푸드플랜을 야심차게 추진했다.
그결과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 누적매출액 222억원(직매장 135억원‧이커머스 87억원) 달성과 생산농가 518농가‧소비회원 7760명‧누적방문객 8만명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부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률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올해 제로화를 실현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321명 도입 확대 및 농촌인력중계센터 6개소 운영 등 농촌인력 안정적 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 군민복지 중심 동행행정 추진… ‘민생 최우선’
민선 8기 부안군은 군민복지 중심 동행행정을 추진하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맞춤형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일자리 역대급 증대(2024년 3920명→2025년 5015명)와 청년 고용률 3년 연속 도내 1위 및 역대 최고치 고용률 78.6%(전국 20위) 기록 등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일자리 혁신을 이뤄냈다.
또 섬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시행과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민생경제 회복 촉진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액 확대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1읍면 1체육센터 건립 및 백산다목적 체육센터 준공과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착공, 청우평생학습관 개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부안미디어센터 개관 등 군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대도약 시대를 개막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희망찬 각오로 임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년이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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