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바이오 기업과 유관기관이 소통하고 협업 기반을 다졌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 바이오 기관-기업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전북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도내 바이오 산업의 정책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지역 클러스터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과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튜브 채널 ‘원리버’를 통해 제약바이오 투자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강하나 작가가 초청되어 '제약바이오 트렌드와 현황,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작가는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투자 환경 변화 등을 쉽고 현실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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