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문화회관 도 우수건축자산 제1호 등록
13년 방치된 시민문화회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6일
군산 문화공간의 심장인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등록됐다 우수건축자산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 중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방치될 경우 그 가치가 훼손될 위험이 있는 건축물을 등록·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군산시민회관의 건축물이 지닌 가치를 보전하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지난 8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현대건축 1세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1989년 개관 후 군산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국 전통 건축 방식의 지붕처마 곡선 ▲기하학적 유리 매스 및 파사드 등 작가의 독창적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지붕은 해양도시 군산을 상징하는 배(船) 모양으로 설계돼 지역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았다. 그러나 2013년 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서 기능이 이관돼 방치됐던 군산시민문화회관은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전환기를 맞았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전국 최초로 PPP(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방식을 도입해 재생 사업 초기부터 자립 운영을 목표로 했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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