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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입증한 정읍 기적의 놀이터…내장산 문화광장 방문객 17% ‘껑충’

개장 3달 만에 지역 명소로…기적의 놀이터, 외지인 발길도 ‘쑥’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30일

지난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연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가 개장 약 3달 만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시가 방문객 통신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놀이터가 위치한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개장 전후 약 3달간의 방문객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시간대별 방문객 분석 결과, 평일에는 일평균 약 2000명, 주말·공휴일에는 약 7000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집중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방문 추이를 주간 평균과 비교한 결과, 거주지를 불문하고 10대 이하 주이용층과 30~40대 주양육층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기적의 놀이터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주, 광주, 익산, 군산 등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기적의 놀이터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의 관광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터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실내 복합 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 등 지역 명소들과 인접함에 따라, 하루 또는 1박 2일 코스로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새로 단장한 기적의 놀이터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방문객 특성과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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